소띠는 근면, 성실함을 기본 바탕으로 두고 있으며 어딘지 모르게 외골수 같다는 생각도 들게 할때가 있어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하며 간혹은 이를 동정하는 사람들도 생기게 되는데 이를 잘못 받아들여 자신의 근면, 성실함을 인정받았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기도 하는 그러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근면, 성실이란 말이 요즘에는 어떻게 해석되어질까요?

요즘은 모두들 스피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빨리 처리를 하지 않으면 왠지 도퇴 되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아 심한 경우에는 스트레스까지 받아 탈모증이라든지 각종 질병에 걸려 고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의 근면, 성실이란 말들이 예전의 말처럼 좋은 의미만이 부여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은 왠지 게으르고 세상물정 모르는 우물안의 개구리 인냥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견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여 살아가야 한다는 사람들 의견일 것입니다.

소띠는 겉으로 보기에는 느려 보이고 어수룩해 보이지만 소띠의 띠를 가진 사람들처럼 손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보기 드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말하는 손재주란? 흔히들 말하는 예술작품을 만들어 내거나 하는 것이아닌 독창적인 과학작품을 말하기도 하며, 가족을 부양하며 주위를 돌본다는 점이 그들이 가진 손재주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소띠는 풍성한만큼 재물복이 가장 많습니다. 그러나 재물복을 스스로 받는것이 아니고 타인을 등에 업음으로서 가지는 것이 됩니다. 인복을 살펴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해를 주는 소의 원진은 말(末)띠이며 사람을 만나게 되면 예술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에게 쉬이 빠지는 경향이 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불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소의 기운을 가진 사람은 이성적인 판단을 가지고 인연을 선택해야 합니다.

 
타인에게 손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자신의 실속도 차리고 이익도 도모한다면 제일 좋지 않을까 하는 결론입니다.

자신을 성장시키고 자기를 실현시키는 일에도 꾸준하고 성실하게 노력한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는 성격으로 사회에서 보석같이 소중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